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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도로 주위에 '성기' 그림을 그리는 익명의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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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유머 작성일17-01-11 21:07 조회1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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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나고 쩍쩍 갈라진 낡아빠진 콘크리트 도로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영국 맨체스터 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가운데 한 '영웅'이 등장합니다. 이 영웅은 다소 황당한 방법으로 도로를 메꿔나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직접 메꾸는 것도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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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 Wanksy

 

그레이터맨체스터(Greater Manchester)주 출신 그라피티 예술가 왱크시(Wanksy)는 2주면 지워지는 수성 물감으로 손상된 도로 위에 남성 성기 모양을 큼직하게 그립니다. 이렇게 그림을 그려두면 보통 48시간이 채 안 되어 금이나 구멍들이 말끔히 메꿔진다고 합니다 .

 

Facebook / Wanksy

 

Facebook / Wanksy

 

왱크시는, "사람들은 손상된 도로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하지만 근처에 뭔가 재미있는(!) 걸 그려놓으면, 단번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시청에 신고되거나 수리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베리시 의회 대변인은, "손상된 도로 근처에 외설적인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빨리 수리되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귀중한 시간과 자원을 낭비할 뿐이다."라고 반박했습니다.

 

Facebook / Wanksy

 

이 한결같은 그림들을 본 시민들은 "재미있다", "유쾌하고 신기한 해결 방법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응원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 한편, "발칙한 그림, 아이들이 볼까 두렵다", "도로를 수리하는 것보다 저걸 지우는 게 더 고역이다" 등의 비판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왱크시의 그림을 어떻게 보시나요? 주변의 사람들과도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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