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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을 위한 팁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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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생활 작성일17-01-11 21:08 조회11,6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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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한 사람들은 보통 두 부류로 나뉘곤 하죠. 활주로에서 가속할 때의 속도감, 심지어 고도 9000미터 상공에서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행여라도 잘못될까 노심초사 주변을 살피며 마지못해 좌석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극과 극인 듯한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원하는 게 있다면 바로 편리한 예약과 번거롭지 않은 탑승 수속일 겁니다. 아래 10가지 팁을 기억해두세요. 비행기표를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탑승 전후로 받는 공항 스트레스를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1. 쿠키 삭제 후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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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비행기 예매 사이트들은 사용자 컴퓨터에 쿠키를 마구 '뿌려대곤' 합니다. 이렇게 검색 기록이 남아 있을 경우 어제는 100만 원이었던 비행기 표가 오늘은 120만 원으로 둔갑하는 마술(!)이 일어나죠. 소위 '가변적 가격 책정 메커니즘(dynamic pricing system)'이라고 불리는 이 무시무시한 흑마술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예매를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 쿠키를 모두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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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 단위 검색으로 최저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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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비행기 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성수기엔 비행기 표의 가격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방학 기간에 맞춰 평소보다 몇 배나 더 많이 오르곤 하죠. 이와 같은 성수기 여행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 년 또는 최소 몇 달의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큰 그림으로)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스카이 스캐너, 카약, 모몬도, 구글플라이트 등에서 제공하는 월 단위 검색 기능을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3. 주차해둔 곳의 사진을 찍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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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차를 몰고 갔다면, 주차한 곳의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주차장의 경우 보통 규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주차한 곳의 위치를 잃어버리면, 기분 좋은 휴가 끝에 지옥을 경험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사진 한 장이면 재앙을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은 차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단서(주변 건물이나 표지판 등)가 들어가도록 광각으로 찍어두시길. (내 차만 클로즈업 노노)

4. 수화물 사진도 찍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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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에서 수화물 분실은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미 겪어봤다면, 잃어버린 짐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고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수화물의 사진을 찍어두면, 천 마디 설명보다 훨씬 도움이 됩니다. 

5. 핸드폰은 비행기 모드로(너무나 기본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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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비행기 안에서는 핸드폰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이륙 전 기내 방송으로도 핸드폰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설정하도록 안내하고 있죠. 비행기 모드로 설정해두면, 인터넷 검색 기능과 통화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배터리가 광속으로 닳는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충전도 훨씬 빨리할 수 있습니다. 

6. 비행기 공포증이 있다면 아침 비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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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공포증이 있다면(혹은 없더라도),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는 것만큼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얼굴이 하얘진 채로 팔걸이를 꼭 잡고는 기도를 하게 되죠. 물론, 100% 예상할 수는 없지만, 난기류는 보통 오후나 저녁에 발생하게 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면 공포의 난기류를 만날 확률이 줄어들겠죠? 

7. 빈 물통은 항상 휴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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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안에서는 액체류의 반입이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탑승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규정이지만, 그렇다고 항상 빈 손(아님 빈 병)으로 비행기를 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빈 물통을 챙겨가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후 물을 담을 수 있거든요. 대부분의 공항에는 식수대 등 가볍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있습니다. 그 곳에서 물을 담아 탑승하면, 비행기 안에서 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오랫동안 승무원을 기다리거나 비싼 돈을 주고 물을 사 먹을 필요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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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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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비행기는 만석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 비즈니스나 1등석 좌석이라면 더욱 그렇죠. 탑승 수속 때,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슬쩍 한 번 물어보세요. 운이 좋다면, 더 넓은 좌석과 고품격의 서비스를 무료로 누릴 수 있답니다. 항공사 측에서는 이런 사실을 광고하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죠. 질문 한 번으로 비행 내내 생각지도 못한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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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비행이 취소되었다면 보상을 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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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했는데, 전광판에 뜬 당신의 비행기 번호 옆 "취소" 또는 "연착" 등의 메시지가 뜨는 것처럼 악몽 같은 순간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너무 당황하거나 짜증내지 마세요.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다른 시간대의 비행기를 잡아주거나 티켓을 환불해 줍니다. 보상 금액이나 방식은 항공사별로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일단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보상 규정이 있는 경우에도, 항공사 측에서 보상을 '자동으로' 해주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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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탑승 전 주요 서류 사진 찍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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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기다려왔던 휴가가 항상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죠. 상상하기도 싫지만, 여권 등 중요한 여행 서류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는 것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곤 하니까요. 비행기 티켓이나 여권, 예약 확정 서류 등을 미리 핸드폰에 찍어두면, 이 난관을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재발급 절차가 훨씬 수월해지니까요.    

 

아주 특별한 트릭들은 아니지만, 아직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닌다. 이 팁들을 여행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공유해보세요. 하늘 위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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